유적사진-고려까지해설

감포 앞바다에 있는 대왕암

써니2022 2005. 10. 9. 21:56

 

대왕암은 동해 바다 바위섬을 이용하여 만든 신라 문무왕의 해중릉이라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문무왕 김법민은 아버지 무열왕 김춘추의 뜻을 이어,

김유신 장군과 함께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임금.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후,

다시 당나라 군대와 싸워, 이들을 한반도에서 쫓아냄으로써 삼국통일을 완성했습니다.

  

죽어서는 바다의 용이 되어, 마지막으로 남은 적군인 왜적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불교식으로 화장을 하고, 유골을 경주 앞 감포 동해 바다에 뿌렸는데,

그 장소가 바로 대왕암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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