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붙임-시사문제

선두 인정하는 국민성이 있어야 합니다.

써니2022 2006. 11. 17. 09:54

요즈음 이른바 '진보'를 표방하는 정치인, 지식인들은

세계인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1위 브랜드인

기업으로는 '삼성', 대학으로는 '서울대' 등등을

(둘 다 세계 순위로 쳐 보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보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흔들거나 잡아 없애지 못해서 야단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흔들어 버리거나, 잡아없애고 나면 새 브랜드가 거저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이른바 윈윈 전략 쓰기, 1위 브랜드를 제 방식대로 두어도 다른 브랜드가 다른 방식을 써서 1위 브랜드를 제칠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실은 최선...)

 

1위 브랜드란 경제적이거나 통계수치적인 것들 만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그 속에는 ....마인드 역시 들어 있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인을 움직이는 겁니다.    

 

하긴 옛날에도 이순신, 임경업 같은

외국인(중국인, 여진인)이 인정하는 브랜드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들거나 잡아 없애기는 했지만

 

후세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두 안타까와 하고 후회하고 그랬습니다.

 

(참고 -이순신, 임경업 두 분에 대해서, 가장 좋아하면서 또한 가슴아파 했던 임금이

 바로 청나라 수준에 맞먹는 독자적인 문화강국을 만들고 싶어했던 '정조'입니다.) 

 

**처음 붙였던 제목은 '선두를 인정해야 사람 대접을 받습니다'**

**오늘 기사는 비교적 잘 정제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제 모 신문은 삼성과 서울대를 나란히 비판하는 기사를 싣기도 하는 등) 결국 '자유'보다는 '평등' 우선이라는 기본 방향을 <경제와 교육의> 1위 브랜드에도 원칙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