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Alone Is Enough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가 임종 즈음에 읊었다는 詩
작곡 & 노래 - John Michael Talbot
Let nothing frighten you
Everything passes
But God will never change
Patient endurance
Will obtain everything.
Whoever has God
Wants for nothing at all
God alone is enough
God alone is enough
Whoever has God
Wants for nothing at all
어떤 것에도 걱정하지 말라
어떤 것에도 두려워하지 말라
세상 모든 것은 흘러가버리나
주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네
참고 인내하면
모든 것을 얻게 되리니
주님과 함께 하는 이는
아무 것도 원하는 것이 없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하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하네
주님과 함께 하는 이는
아무 것도 원하는 것이 없네
출처 : http://blog.daum.net/duaworld 일부 수정
<아빌라의 성녀 (대)데레사(Teresa de Avila, 1515-1582)의 간략한 전기>
같은 시대 십자가의 성 요한과 함께 보편교회 영성의 최고봉으로 인정되는 분. 1614년 시복, 1622년 시성.
자아 속에서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는 영혼의 여정을 ‘묵상의 기도, 고요의 기도, 합일의 기도’로 묘사했고,
이를 통해 교우들이 물질생활의 풍요로 인해 퇴폐와 타락에 빠져 하느님을 멀리함을 막으려 노력하였다.
1970년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하여 여성으로는 최초로 교회학자로 선포된 데레사 성녀는
‘수도적 관상생활과 사도적 활동의 조화와 일치’라는 독특한 영성을 보여주었고,
수도생활 혁신에 앞장서서, 결국 ‘맨발의 가르멜회(discalceati)’를 창립한 개혁 정신의 소유자였다.
당시 표어는 청빈 고행 기도의 삶에 제대로 맞는 '활동하고 고통당하고 사랑하는 것'이었다고...
메디노 델 캄포에 제2의 수도원을 세울 때 십자가의 성 요한(John of the Cross)을 만났으며,
다음 해인 1568년에 두루엘로에 최초의 개혁 가르멜 수도원을 세웠다.
(大)데레사는 행동파이자 열정가로서, 이상과 현실의 아름다운 조화를 성취한 ‘전형’으로 평가된다.
<데레사 성녀가 태어난 아빌라성(로마시대 성곽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데레사 성녀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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